99.7.8.목.비+해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뮌헨 시내관광을 포기하고 퓌센으로 가기로 했다. 내가 뮌헨 관광을 포기하면서까지 퓌센에 가게 된 동기는 바로 퓌센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기 위해서이다. 디즈니랜드 성의 원형이 된 곳.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그 성. 여러해 전에 아빠가 그 곳에 다녀오셔서 집에 엽서랑 책자가 조금있었다. 중학교 다닐적부터 엽서랑 책자..그리고 사진을 보고 무조건 가고 싶어했던 그 곳. 이런 이유로 일단 퓌센부터 가고 보자..라는 생각이 었다. 그래서 갔지..모. 뮌헨에서는 독일박물관에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3시에 돌아와서 박물관에 가려고 했는데 사실 그러지 못했다. 5시에 돌아왔거든... 왜 그랬는지는 아래에 나오게 될 듯.
뮌헨에서 퓌센까지는 2시간. 중간에 기차를 갈아타고 가야하지만 대기하고 있기때문에 상관 없었다. 다른 역들도 다 크지만..뮌헨 중앙역은 왜그렇게 큰지..--;;; gate를 찾지 못해서 쫌 헤매다가 기차가 떠나기 직전에 겨우 올라탔다.
출발할 때는 날이 좀 흐렸다. 그렇지만 도착하기 30분 전쯤에는 해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기뻐하는 것도 잠시..도착할 때쯤 되니까 날이 흐리더니 성에 올라가니 비가 주륵주륵 내렸다. 퓌센에서는 엽서를 보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역 바로 옆에 우체국이 있다고 해서 보니 노란~우체국이 보였다. 독일은 우체국과 우체통이 모두 노란색이었다. 영국은 빨간색이었는데..좀 달랐지. 음..스위스도 노란색이었고..스페인도 노란색이었다. 체코도 노란색이었던것 같은데 맞나? 가물가물..--;;; 딴데는잘 기억이 안나네..이구~
역 앞에서 버스(왕복 5 DM)를 타고 성 근처까지 있다. 성까지 올라가는 마차도 있었지만 나는 걸어가기로 했다. 천천히 걸어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쭉쭉 뻗은 나무들 속에서..마치 산림욕을 하는 것만 같았다. 한 20분쯤 올라갔나? 매표소가 보였다. 올라올때는 비가 거의 안왔는데 매표소에서 기다릴때는 얼마나 많이오던지.. 표(9 DM)를 끊어서 성안으로 들어갔다. 성의 색깔이 너무 예뻤다. 흰색에 가까운 무슨색이라고 해야하나..밝은 회색? 우중충한 색깔의 성당만 봐서 그런지.. --;;; 정말 예뻤다. 다만 성을 정면에서 바라보지 못해서 아쉬웠고 유럽의 많은 건물이 공사중이듯이 노이슈반슈타인성도 공사중이라 벽 한면이 가려져 있었다.
그냥 들어가는건줄 알았는데 가이드투어였다.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여러나라 국기가 걸려져있었는데 그중 줄이 짧으면서 만만해보이는게 영국국기였다. --; 그래서 그 줄에 서긴 했는데.. 내 앞에서 짤리는 것이 아닌가. 흑흑. 그래서 한 40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요 40분때문에 12시 20분쯤 성에서 내려가려고 했던 나의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져버렸다. 성에서 나온 시각이 12시 50분쯤 되었기 때문에......T____T 암튼 줄을 서서 보니까..앞에서 아저씨가 순서대로 사람들을 들여보내는데..영국 줄은 몇명 안들여보내고, 일본줄은 가이드가 몇마디하니까 엄청 길던 줄이 한꺼번에 제로가 되고 독일 사람들도 한번에 엄청 많이 들여보내줬다. 이그....
어쨌든 한참을 기다린 후에 성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성 내부는 정말 화려했다. 베르사유 궁전 내부도 무척이나 화려했지만 거기는 거의 흰색 벽에 금장식이었고.. 이곳은 벽에 빈틈하나 없이..정말 세세하게 신경쓴 흔적이 역력했다. 침대위의 촛대도 굉장히 멋졌고..맨 마지막 코스인 주방도 멋있었다. 몇백년 전에 지은 성인데도 불구하고 주방이 거의 현대식으로 갖추어져 있었다. 성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은 물론 캡이었다. 저멀리 보이는 호수와 호이겐슈타인 성. 그리고 마을들.... 왜 성이 높은산속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풍경이 멋지니까..그리고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그런 건이 아닐까?
성에서 나와 왼쪽 길을 따라서 쭈욱 걸어갔다. 성 멀리에 있는 다리에 가기 위해서이다. 폭포도 있었고..그 다리위에 올라가면 성의 측면을 찍을 수가 있었다. 이때는다행히 비가 그쳐서 잠시 해도 보였다. 정말 날씨가 변덕스럽기도 하지.... 실제 본성의 모습은 엽서나 사진속의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훨씬 크고 웅장해 보였기 때문이다. 뭐든 실제로 봐야해...고롬고롬. 다리 위에서 아래를 쳐다봤다. 몇백미터는 되어보이던데..웬지 아래를 보고 있자니 번지점프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생겼다. 후훗. 다리가 약간 삐걱거리고 다리 바닥의 나무판자 사이로 맨아래 흐르는물이 보이기도 했는데..나는 겁도 없이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그래서 나중에 스위스에서 번지점프를 하고자 했으니 못했다. --; 왜 못했는지는 스위스편에...^^
뮌헨으로 가는 기차는 2시간 간격이었다. 어차피 1시 기차도 놓쳤고...천천히 내려왔다. 역에 도착하니 2시. 역 근처에서 PLUS(대형슈퍼)를 발견해서 슈퍼에 갔다. 음료수랑 빵, 과자등등을 사서 실컷 먹고나니 어느덧 떠날 시간이 되어서 뮌헨으로 돌아왔다.
야간열차이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일단은 사람들이 많은 마리엔광장에 갔다. 중간에 스위스프랑을 조금밖에 가지고 오지 않아서 마르크로 환전하려고 힘들게 아멕스 환전소를 찾아갔다.(유로TC를 아멕스로 가져갔었다.) 다행히 아멕스 환전소가 마리엔광장 근처에 있었다. 환전소가 지역마다 적어도 하나씩 있기는 하지만 그걸 찾는건 엄청난 스트레스였다. 시간도 아깝고..... 역시 돈계산 잘해서 현금으로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매일매일 느끼고..생각하고..되뇌였다.
근처에서 소세지들은 빵사먹고..돌아다녔다. 특별히 보고싶은게 없어서 거리에서 돌아다녔는데..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키다리아저씨가 무지 웃겼다. ^_^ 유럽은 곳곳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거리에 앉아있기만 해도 지루하지 않았다. 21시가 될 무렵..신시청사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 시간에 신시청사의거대한 시계탑에서 사람만한 인형들이 나와서 공연을 한다기에 잔뜩 긴장하고 기다렸다. 드디어 21시가 되기는 했는데.. 정말 기대 이하였다.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고...그 많은 인형중에 두개정도만 움직였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 반응...끝났냐? 정말 끝이냐? 진짜???? --;;; 아침 11시가 아니어서 그렇게 썰렁했나? 시간도 늦었고..해서 오늘도 S반을 타고 역으로 돌아왔다.
야간이동을 10명이서 같이 했다. 남자 2명 여자 8명. 우리는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첫번째 야간이동인데다가 예약도 못했기 때문이다. 1시간 전쯤에 플랫폼에 나가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게시판을 보고 열차가 정확하게 도착할 위치를 예측해서 바로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컴파트먼트가 예약이 100%되는 것이 아니고 70%쯤만되는 것이기때문에 분명히 예약이 안된 컴파트먼트가 있다는 말을 미리 들었기 때문이다. 나의 예상은 적중했다..히히. 분리되는 기차였는데 프라하행은 바로 내 앞에 섰고 맨먼저 들어가서 빈 컴퍼트먼트를 차지할 수 있었다. 오늘의 마무리..퍼펙트..
우리는 10명인데..한 컴파트먼트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6명. 다행히 다른곳에 두자리를 잡아서 두 남정네를 그리로 보내고 8명이서 껴서 잤다. 좀 불편했지만 컴파트먼트 안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다. --;;; 그때 복도는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뮌헨 시내관광을 포기하고 퓌센으로 가기로 했다. 내가 뮌헨 관광을 포기하면서까지 퓌센에 가게 된 동기는 바로 퓌센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보기 위해서이다. 디즈니랜드 성의 원형이 된 곳.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그 성. 여러해 전에 아빠가 그 곳에 다녀오셔서 집에 엽서랑 책자가 조금있었다. 중학교 다닐적부터 엽서랑 책자..그리고 사진을 보고 무조건 가고 싶어했던 그 곳. 이런 이유로 일단 퓌센부터 가고 보자..라는 생각이 었다. 그래서 갔지..모. 뮌헨에서는 독일박물관에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3시에 돌아와서 박물관에 가려고 했는데 사실 그러지 못했다. 5시에 돌아왔거든... 왜 그랬는지는 아래에 나오게 될 듯.
뮌헨에서 퓌센까지는 2시간. 중간에 기차를 갈아타고 가야하지만 대기하고 있기때문에 상관 없었다. 다른 역들도 다 크지만..뮌헨 중앙역은 왜그렇게 큰지..--;;; gate를 찾지 못해서 쫌 헤매다가 기차가 떠나기 직전에 겨우 올라탔다.
출발할 때는 날이 좀 흐렸다. 그렇지만 도착하기 30분 전쯤에는 해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기뻐하는 것도 잠시..도착할 때쯤 되니까 날이 흐리더니 성에 올라가니 비가 주륵주륵 내렸다. 퓌센에서는 엽서를 보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역 바로 옆에 우체국이 있다고 해서 보니 노란~우체국이 보였다. 독일은 우체국과 우체통이 모두 노란색이었다. 영국은 빨간색이었는데..좀 달랐지. 음..스위스도 노란색이었고..스페인도 노란색이었다. 체코도 노란색이었던것 같은데 맞나? 가물가물..--;;; 딴데는잘 기억이 안나네..이구~
역 앞에서 버스(왕복 5 DM)를 타고 성 근처까지 있다. 성까지 올라가는 마차도 있었지만 나는 걸어가기로 했다. 천천히 걸어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쭉쭉 뻗은 나무들 속에서..마치 산림욕을 하는 것만 같았다. 한 20분쯤 올라갔나? 매표소가 보였다. 올라올때는 비가 거의 안왔는데 매표소에서 기다릴때는 얼마나 많이오던지.. 표(9 DM)를 끊어서 성안으로 들어갔다. 성의 색깔이 너무 예뻤다. 흰색에 가까운 무슨색이라고 해야하나..밝은 회색? 우중충한 색깔의 성당만 봐서 그런지.. --;;; 정말 예뻤다. 다만 성을 정면에서 바라보지 못해서 아쉬웠고 유럽의 많은 건물이 공사중이듯이 노이슈반슈타인성도 공사중이라 벽 한면이 가려져 있었다.
그냥 들어가는건줄 알았는데 가이드투어였다.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여러나라 국기가 걸려져있었는데 그중 줄이 짧으면서 만만해보이는게 영국국기였다. --; 그래서 그 줄에 서긴 했는데.. 내 앞에서 짤리는 것이 아닌가. 흑흑. 그래서 한 40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요 40분때문에 12시 20분쯤 성에서 내려가려고 했던 나의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져버렸다. 성에서 나온 시각이 12시 50분쯤 되었기 때문에......T____T 암튼 줄을 서서 보니까..앞에서 아저씨가 순서대로 사람들을 들여보내는데..영국 줄은 몇명 안들여보내고, 일본줄은 가이드가 몇마디하니까 엄청 길던 줄이 한꺼번에 제로가 되고 독일 사람들도 한번에 엄청 많이 들여보내줬다. 이그....
어쨌든 한참을 기다린 후에 성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성 내부는 정말 화려했다. 베르사유 궁전 내부도 무척이나 화려했지만 거기는 거의 흰색 벽에 금장식이었고.. 이곳은 벽에 빈틈하나 없이..정말 세세하게 신경쓴 흔적이 역력했다. 침대위의 촛대도 굉장히 멋졌고..맨 마지막 코스인 주방도 멋있었다. 몇백년 전에 지은 성인데도 불구하고 주방이 거의 현대식으로 갖추어져 있었다. 성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은 물론 캡이었다. 저멀리 보이는 호수와 호이겐슈타인 성. 그리고 마을들.... 왜 성이 높은산속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풍경이 멋지니까..그리고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그런 건이 아닐까?
성에서 나와 왼쪽 길을 따라서 쭈욱 걸어갔다. 성 멀리에 있는 다리에 가기 위해서이다. 폭포도 있었고..그 다리위에 올라가면 성의 측면을 찍을 수가 있었다. 이때는다행히 비가 그쳐서 잠시 해도 보였다. 정말 날씨가 변덕스럽기도 하지.... 실제 본성의 모습은 엽서나 사진속의 모습과는 너무 달랐다. 훨씬 크고 웅장해 보였기 때문이다. 뭐든 실제로 봐야해...고롬고롬. 다리 위에서 아래를 쳐다봤다. 몇백미터는 되어보이던데..웬지 아래를 보고 있자니 번지점프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생겼다. 후훗. 다리가 약간 삐걱거리고 다리 바닥의 나무판자 사이로 맨아래 흐르는물이 보이기도 했는데..나는 겁도 없이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그래서 나중에 스위스에서 번지점프를 하고자 했으니 못했다. --; 왜 못했는지는 스위스편에...^^
뮌헨으로 가는 기차는 2시간 간격이었다. 어차피 1시 기차도 놓쳤고...천천히 내려왔다. 역에 도착하니 2시. 역 근처에서 PLUS(대형슈퍼)를 발견해서 슈퍼에 갔다. 음료수랑 빵, 과자등등을 사서 실컷 먹고나니 어느덧 떠날 시간이 되어서 뮌헨으로 돌아왔다.
야간열차이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일단은 사람들이 많은 마리엔광장에 갔다. 중간에 스위스프랑을 조금밖에 가지고 오지 않아서 마르크로 환전하려고 힘들게 아멕스 환전소를 찾아갔다.(유로TC를 아멕스로 가져갔었다.) 다행히 아멕스 환전소가 마리엔광장 근처에 있었다. 환전소가 지역마다 적어도 하나씩 있기는 하지만 그걸 찾는건 엄청난 스트레스였다. 시간도 아깝고..... 역시 돈계산 잘해서 현금으로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매일매일 느끼고..생각하고..되뇌였다.
근처에서 소세지들은 빵사먹고..돌아다녔다. 특별히 보고싶은게 없어서 거리에서 돌아다녔는데..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키다리아저씨가 무지 웃겼다. ^_^ 유럽은 곳곳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거리에 앉아있기만 해도 지루하지 않았다. 21시가 될 무렵..신시청사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 시간에 신시청사의거대한 시계탑에서 사람만한 인형들이 나와서 공연을 한다기에 잔뜩 긴장하고 기다렸다. 드디어 21시가 되기는 했는데.. 정말 기대 이하였다.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고...그 많은 인형중에 두개정도만 움직였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 반응...끝났냐? 정말 끝이냐? 진짜???? --;;; 아침 11시가 아니어서 그렇게 썰렁했나? 시간도 늦었고..해서 오늘도 S반을 타고 역으로 돌아왔다.
야간이동을 10명이서 같이 했다. 남자 2명 여자 8명. 우리는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첫번째 야간이동인데다가 예약도 못했기 때문이다. 1시간 전쯤에 플랫폼에 나가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게시판을 보고 열차가 정확하게 도착할 위치를 예측해서 바로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컴파트먼트가 예약이 100%되는 것이 아니고 70%쯤만되는 것이기때문에 분명히 예약이 안된 컴파트먼트가 있다는 말을 미리 들었기 때문이다. 나의 예상은 적중했다..히히. 분리되는 기차였는데 프라하행은 바로 내 앞에 섰고 맨먼저 들어가서 빈 컴퍼트먼트를 차지할 수 있었다. 오늘의 마무리..퍼펙트..
우리는 10명인데..한 컴파트먼트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6명. 다행히 다른곳에 두자리를 잡아서 두 남정네를 그리로 보내고 8명이서 껴서 잤다. 좀 불편했지만 컴파트먼트 안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다. --;;; 그때 복도는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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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똑같은 여행 준비하면서 마음가짐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는거죠^^;
2003/08/13 21:34 [ ADDR : EDIT/ DEL : REPLY ]